[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조달청은 이달 25일 오후 1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주한미군 등 미국 조달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팬데믹(감염병)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미국 조달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로, 지난 4월 이종욱 청장의 미국 연방 고위급 만남 이후 양 기관의 교류협력 활성화 차원에서 제안됐다.
조달청이 입주한 정부대전청사 [사진=조달청] 2022.10.06 jsh@newspim.com |
설명회에는 미국 정부의 주요 물자와 서비스를 조달하는 미국 연방 조달청(GSA)에서 직접 참여해 미국 조달시장에 대한 소개와 미국연방정부 조달 벤더 통합관리시스템(SAM) 등록절차 등 진출 방법을 설명한다.
아울러 미국정부조달협회(KoBE)에서 미국 조달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하고, 해외진출 유망기업협회에서 주한미군을 포함한 미국 조달시장 참여를 위한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공유해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조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조달청 해외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사항 확인과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김응걸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국내에서 검증된 우수조달기업이 주한미군 등 미국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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