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서울) 1공구인 운정차량기지와 운정정거장의 공사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품질·공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GTX-A 노선은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고 교통난 해소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며 "GTX-A 노선 적기 개통으로 수도권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GTX-A 1공구인 운정차량기지와 운정정거장의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어 "적극적인 공정 추진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현장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운정차량기지는 GTX-A 노선의 안전한 철도 운행을 위한 철도차량 유지보수·점검을 책임지는 곳인 만큼 차량기지 건설에 사명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GTX-A 민자사업은 파주 운정에서 고양, 서울을 통과하는 42.6km 구간을 복선전철로 건설하고 있다. GTX-A 개통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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