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행정안전부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공기업 중 유일하게 에너지분야 최고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삼천포발전본부 및 고성발전본부를 찾아 재난안전 현장경영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 m760@newspim.com 2023.04.25 |
평가에서 남동발전은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 재난 대응 기관장 리더십, 재난안전관리체계 등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남동발전은 재난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감지·전파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loT) 기반의 스마트 재난관리시스템을 전사에 구축하고, 통합방재센터 운영 등을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안전한국훈련에서는 김회천 사장 주도로 사업소 및 유관기관들의 대응 단계별 임무를 수행하고 훈련 결과를 공유하며 미비점을 개선하기도 했다.
아울러 스마트 무전 기반의 재난통신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재난안전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분야 신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개선활동 등을 통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끊임없이 고도화해 재난안전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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