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문화재단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분야 평생교육과 강사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진흥원과 재단이 입주해 있는 박연문화관 전경.[사진=진흥원] 2023.05.19 goongeen@newspim.com |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분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공동체 활동 지원 ▲문화예술 및 교육기부자 발굴과 인력풀 구축 ▲문화예술 및 평생교육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 지원 등이다.
남궁 영 진흥원장은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의 협업활동을 통해 한글문화수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률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글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데 실질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 이행의 첫 걸음으로 진흥원과 재단은 문화문해 강좌의 일환으로 한글을 기반으로 하는 한글문화 콘텐츠를 기획하는 한글-K컬쳐 콘텐츠 기획자 양성과정을 협력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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