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양식품그룹은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삼양목장에 위치한 '삼양목장 연수원'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양목장 연수원은 한번에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33개의 객실과 오피스 공간, 강의실, 라운지,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워케이션(일+휴가)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제공한다.
18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삼양목장에서 열린 '삼양 워케이션 데이' 행사에 참석한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왼쪽 세번째)과 김진태 강원도지사(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양식품] |
삼양식품그룹은 지난해 10월 강원도와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했다.
삼양목장 연수원에서 전국 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강원도 특산품,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은 "청정한 대자연 속에서 천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삼양목장은 워케이션에 최적화된 장소"라며 "삼양목장 연수원이 강원도를 대표하는 워케이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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