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포인트(0.66%) 상승한 468.8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12.02포인트(0.69%) 오른 1만6275.38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5.07포인트(0.61%) 뛴 7491.9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4.57포인트(0.19%) 오른 7756.87로 장을 마쳤다.
미국 부채 한도 협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부재한 상황이지만, 실무급의 협의는 계속 진행중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플로어 전경. 2023.03.21 [사진=블룸버그] |
또 투자자들은 세계 지도자들이 국제 무역과 안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담을 주시하고 있다.
이날 나온 독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하며 지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4월 독일의 PPI는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시장 예상(0.5% 하락)과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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