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마켓과 옥션은 내달 11일까지 국내 유일 중소셀러 온라인박람회인 'e-마케팅페어'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e-마케팅페어'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선보인 업계 최초 판매 지원 온라인 박람회로, 이번에 15회차를 맞는다.
올해부터 행사 규모를 키우고 판매 지원책도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한다.
지난해 열린 제14회 e-마케팅페어 시상식 [사진=G마켓] |
우선 기존 연 1회 진행했던 행사를 상·하반기 2회로 늘려 제품 노출도를 높인다.
참여 요건으로 ▲마을기업 지정 기업 ▲국가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G마켓 수산대전 참여 ▲전통시장 등에서 영업 중 ▲G마켓 스마일배송 판매 ▲2023년 G마켓, 옥션 신규가입 등이 있다.
우수 판매 셀러에게는 연말 시상식을 열어 부상 및 추가 판매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부상으로 G마켓, 옥션에서 활용가능한 총 4100만원 상당의 e머니와 홍보영상 제작,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 개설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된 셀러 중 모집 요건에 맞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판매자 통합관리서비스 'ESM+'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마케팅페어 상반기 행사는 내달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백소라 G마켓 Supply전략팀장은 "G마켓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최다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판매지원 온라인 박람회인 만큼 많은 판매자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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