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9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서울 서초구)'에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이용고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개최했다거 22일 밝혔다.
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캠코가 2016년부터 운영했던 '온비드 공매아카데미'를 고객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인 공매 강좌다.
캠코는 온비드 이용고객 대상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니즈를 반영한 강의 프로그램 구성 등을 완료했고 지난 8일부터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다. 이번 온비드 공매콘서트는 모집공고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지난 19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3년 제1회 온비드 공매콘서트에서 300여 명의 온비드 이용고객들이 공매 투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캠코] |
이날 공매콘서트에는 부동산 경·공매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경·공매 비교, 공매 절차 및 권리 분석, 공매단계별 노하우 및 실전사례 등 공매 참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했다.
캠코는 이번 서울에서 개최한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전, 대구 등 주요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고객중심의 공매 강좌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캠코는 현장 강의 참석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공매강좌(공매를 부탁해)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온비드 이용고객의 뜨거운 성원과 참여로 이번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비드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강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 온비드는 국내 최고의 공공자산 처분 플랫폼으로 지난 4월 말 기준 낙찰금액 약 101조원, 입찰참가자수 256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전·월세 가격정보, 로드뷰, 거리재기 기능 등 주변정보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편리한 온비드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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