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민선8기 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진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2일 오후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윤창현 동구 (비례)국회의원, 조수연(서구 갑)·양홍규(서구 을) 당협위원장, 정상철(유성구) 경제위원장, 이상래 대전시의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국비 사업 관련 논의를 가졌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2일 오후 옛 충남도청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시정 성과와 내년도 국비 사업 관련 논의를 가졌다. 2023.05.22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대전시는 지난 3월에 진행된 1차 당정협의회 이후 주요 성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협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KDI 수요예측재조사 조기 완료 ▲머크 및 SK온 투자유치 협약 체결 ▲대전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 선정 등을 꼽았다.
특히 시는 지난달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트램 총사업비가 기존 계획보다 2599억원 증액된 1조 4091억원으로 책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된 트램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내년도 국비 예산을 본격적으로 확보하려는 준비가 끝나 이제는 나아갈 시점"이라며 "역대 어느 시기에도 이루지 못했던 대전시 성과들을 이뤄내기 위해 국민의힘 대전시당과 긴밀한 협력으로 일류 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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