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한 달간 고독사 고위험군인 5060 남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5060 최고립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1년 전체 고독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고위험군인 혼자 사는 50∼60대 남성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배우 임원희가 출연한 '안고독한 고독 영상'과 명민호 작가의 고독사 일러스트가 이날 복지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 유품 정리사와 장례지도사 등이 고독사 주제 퀴즈를 풀어보는 영상과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고독사 문제와 극복법을 이야기하는 강연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정부는 2027년까지 고독사를 2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위험군 발굴과 지원 등을 강화하는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안고독한 고독 영상(신중년 편) 예고 포스터 [자료=보건복지부] 2023.05.22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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