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사내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과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안전사고 예방, 효율적 작업환경 조성 등 자체 진단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8개 기업을 모집해 기업당 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2.02.04 ojg2340@newspim.com |
또한 우수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쇼핑몰인 '동반성장몰'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사업으로 총 100명의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고용기업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두 사업의 지원대상 기업은 여수·광양에 소재한 ▲해운·항만·물류 관련업종 영위기업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혁신활동 참여기업 ▲YGPA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2주 간 접수받아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YGPA 누리집 또는 상생누리의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수광양항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광양항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상생협력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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