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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입법로비' 의혹에 위메이드 국회 출입기록 공개 의결

기사등록 : 2023-05-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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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출입기록 관련 여야 요구 많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회 운영위원회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거래·보유 의혹과 관련해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기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안을 의결했다.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24일 오후 회의에서 "위메이드 국회 출입 기록은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사랑의 PC 기증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2023.05.10 parksj@newspim.com

이 사무총장은 "위메이드의 국회 출입기록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자료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며 "(의결 시) 제출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법 제128조 1항에 따르면 본회의, 상임위 또는 소위원회 의결로 자료 제출을 요구할 경우, 또는 위원회가 청문회, 국정감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이 요구할 경우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관련 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김 의원을 둘러싼 국회 입법 로비 의혹에 대해 위메이드를 포함해 의혹에 연루된 업체들의 국회 출입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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