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이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3 여행가는 달'에 공식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2023 여행가는 달은 KTX 전 노선 승차권을 주중 50%, 주말 30% 상시 할인하는 프로모션이다. 쏘카는 해당 기간 동안 쏘카 앱을 통해 KTX묶음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승차권 할인에 예매 금액의 30%를 쏘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크레딧(최대 1만원 크레딧)으로 추가 제공한다. 혜택 적용은 5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약 건에 한하며, 이용 가능 날짜는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선택 가능하다.
쏘카 앱에서 KTX묶음예약 메뉴를 클릭한 후 탑승하고자 하는 KTX 열차편과 좌석을 조회·예매 후 도착지 주변 쏘카존에서 이용할 차량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 차량을 반납하는 편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고, 반납도 할 수 있는 부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쏘카] |
한편, 쏘카가 코레일과 함께 작년 12월 처음 선보인 KTX묶음상품은 기차와 카셰어링을 동시에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이 기존 각각의 앱에서 따로 예약 후 이용했던 불편함에서 벗어나 하나의 앱을 통해 KTX 전 노선 승차권 예매와 도착역에서 가장 가까운 쏘카존의 카셰어링 예약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쏘카에서 새롭게 선보인 쏘카스테이까지 연계하면 카셰어링, KTX 등의 이동수단부터 호텔,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까지 쏘카 앱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 이용할 수 있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2023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쏘카만의 추가 혜택을 더한 KTX묶음상품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끊김 없는 이동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상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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