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 성분을 처방한 경험이 있는 의사에게 적정 처방·안전 사용을 당부하는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서한에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의료용 마약류 32개 성분에 대한 처방 현황과 분석 자료가 담겼으며 의사 32만3650명(중복포함)에게 전달된다.
의료용 마약류는 지난해 대상 성분이 28개였으나 올해는 주의력결핍장애(ADHD) 치료제와 진해제 종류가 추가됐다. 서한은 기본적으로 온라인 형식으로 제공되지만 처방량과 환자 수가 많은 의사 2493명에게는 서면으로 전달된다.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 견본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2023.05.25 kh9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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