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컬리는 풀콜드체인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상품 배송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컬리는 서비스 초기부터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해 제품 생산부터 입고, 분류, 배송 등 유통의 전 과정을 상품별 최적 온도로 꼼꼼히 관리하고 있다.
'여름맞이 대작전' 기획전 [사진=컬리] |
계절을 6절기로 나눈 뒤 해당 절기의 기온, 습도, 냉매, 주문 구성, 박스 크기, 배송권역 등을 고려한 최적의 포장 작업을 진행한다. 현재 컬리의 맞춤형 포장법은 100여 가지에 달한다.
컬리는 최근 체감온도가 30도가 넘는 등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해 식품 관리를 보다 강화했다.
온도 영향을 많이 받는 식품 특성에 맞춰 아이스팩 투입량을 늘리고, 종이 파우치를 활용한 추가 포장 작업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케 했다. 온도 관리 검수를 늘려 상품 변질을 예방하고, 실시간 주문량에 맞춘 배송 차량 배차를 통해 배송 시간을 단축했다.
커리는 플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마켓컬리 여름맞이 대작전' 기획전을 진행한다.
내달 1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 120여 가지 여름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컬리 관계자는 "한여름에 맞먹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배송 시스템을 꼼꼼히 관리해 날씨와 관계없이 고객이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