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가 보도자료 작성 요령과 올바른 우리말 사용 등의 교육을 통해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창원시 공보관 소속 이혜영 주문관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능력 향상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3.05.26 |
시는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직원 대상 보도자료 작성 능력 향상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두 달 동안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에는 본청,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서 272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강의는 행정과 취재현장을 두루 경험한 시 공보관 소속 이혜영 주무관이 맡았다. 이 주무관은 전직 기자로서, 보도자료 제공자로서의 경험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교육생 한 명 한 명 세세한 코칭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후의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심화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유정 공보관은 "보도자료는 시민과 소통하는 첫 걸음이다"면서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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