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를 이용 중이거나 상환한 고객은 주택금융공사의 챗봇 서비스인 'HF톡'을 통해 ▲근저당권 말소 신청 ▲금융거래확인서 발급 ▲조건변경 방법 안내 등 대출관리 관련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주택금융공사) |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특례보금자리론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조건변경 방법, 기존주택 처분기한 등 대출실행 후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24시간 신속하게 답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고객은 'HF톡'을 통해 금융거래확인서 등 증명서(총 6종) 발급, 근저당권 말소 신청, 서류제출 등 대출관리 관련 서비스를 지사를 방문하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실시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증명서 발급 및 근저당권 말소·채무조정상담 등과 같은 간편 신청, 서류제출의 경우 'HF톡' 해당 메뉴로 이동하여 휴대폰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채널에 접속해 안내 메뉴를 클릭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챗봇 서비스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준우 사장은 "챗봇서비스 기능 강화를 통해 특례보금자리론 고객이 콜센터나 홈페이지에 문의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대출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h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