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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원동 산불 2시간 57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기사등록 : 2023-05-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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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27일 오전 4시23분쯤 경기 오산시 원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57분만에 진화됐다.

27일 오전 4시23분쯤 경기 오산시 원동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57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산림청]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1, 소방 1), 산불진화장비 17대, 산불진화대원 38명이 투입돼 오전 7시20분쯤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현황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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