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가치플러스 협동조합과 '따사누리'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사누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과 서비스 정보제공 및 구매 연계를 위해 시민공모를 거쳐 지난해 7월 1일 정식 오픈한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청사 본관 전경. 2023.05.30. goongeen@newspim.com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가치소비 확산과 시장 구축 노력, 따사누리 플랫폼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선진화 모델 발굴 및 추진에 협력하게 된다.
또 지역의 자원과 역량의 발굴·연계를 통한 공유경제 및 사회적 가치 확산, 사회적경제 협력사업을 발굴·운영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도 약속했다.
특히 따사누리 공공구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지원을 확대하고 플랫폼 내 결제연계 서비스 및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등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의 가치소비를 확산할 계획이다.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은 대전·세종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으로 사회적경제 컨설팅, 교육, 판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전·세종·충청 공공구매 플랫폼 '더셀프'를 운영 중이다.
오진규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시의 사회적경제 우수 제품을 만나면 좋겠다"며 "따사누리 플랫폼이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해 활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달 따사누리 플랫폼 입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제품에 대한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상품 홍보와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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