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31일 오전 일부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접속 장애는 네이버 모바일 버전에서 이날 오전 6시 43분부터 5분여 간 발생해 이용자들은 검색, 카페, 블로그 등 주요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었다.

네이버 모바일 버전은 현재 정상화됐다. 이번 접속 장애는 경계 경보 발령에 따른 일시적 트래픽 증가 영향으로 보인다.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네이버 측은 "위급 재난문자 발송으로 인한 접속 트래픽 증가로 몇분간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며 "(접속 장애) 인지후 비상 모니터링 대응 중이며 현재는 정상화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일부 이용자들은 전날(30일) 오후에도 네이버 지도 앱 서비스에서 오류가 발생해 검색 및 지역 정보 안내 등 서비스가 먹통이 돼 불편함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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