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으로 나눔의 의미를 새겼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0일 서울 도곡동의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임직원 기부 캠페인 '기부해봄'으로 모은 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발적 임직원 기부 캠페인인 '기부해봄'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2023.05.31 dedanhi@newspim.com |
'기부해봄'은 현대차그룹이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실시한 임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으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양재동 본사에서 임직원으로부터 생필품 및 의류 등 물품 기부를 받았다.
기부 기간 동안 총 235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의류 1243점, 도서 및 음반 975점, 잡화 680점, 가전 33점 등 2931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판매되고 해당 수익은 현대차그룹 이름으로 독거노인/저소득층 등 소외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4일~26일 양재 본사에서 커피 재활용 캠페인 '으쓱(ESG)해봄'도 운영했다.
'으쓱(ESG)해봄' 캠페인은 △커피 찌꺼기로 만든 화분에 식물을 골라 심는 가드닝 체험 △네스프레소 폐재활용 커피캡슐로 공예품 만들기 △사용한 커피 캡슐 반납 시 업사이클링 펜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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