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동화약품은 우리나라 고유의 부채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이는 '제8회 여름생색'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온라인 전시투어 영상과 VR전시관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사진=동화약품]

'여름생색'展은 '가송 예술상' 공모전 본선 진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다.

2023 가송 예술상은 만 49세 이하,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1회 이상의 경력을 가진 작가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발했다. 이중 대상, 우수상, 콜라보레이션상 등 3인의 최종 수상자는 '여름생색'展 개최 날인 금일 선정될 예정이다.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는 "앞으로도 미술계의 젊은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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