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재외동포청 초대 청장으로 이기철 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임명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5일 정식 출범한다.
이 신임 청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 행정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 [사진 = 대통령실] 2023.06.02 oneway@newspim.com |
1985년 제19회 외무고시를 통해 공직에 이분했으며 주영국 대사관, 리비아 대사관, 유엔대한민국대표부, 이스라엘 대사관 등에서 근무했다.
2009년 당시 외교통상부에서 조약국장과 국제법률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에도 외교부 장관특별보좌관, 재외동포영사대사, LA 총영사 직을 수행했다.
2018년부터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월 본회의에서 보훈처의 부 격상과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 신설 등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5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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