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6-02 15:43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중국대사관 영사 등 2명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중국선원 구조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2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울릉도 북동방 120해리 해상 중국어선에서 작업 중이던 중국인 선원이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대사관은 구조 이후 지난달 18일 해양경찰에 감사 서한을 전달한데 이어 2일 영사 등 2명이 동해해경청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중국대사관 영사는 "어렵고 위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준 대한민국 해양경찰에 거듭 감사한다"며 "양국의 우호협력이 지속되길 희망하며 해양경찰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 고 말했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앞으로도 해상에서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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