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에서 진행 중인 재포장 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
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재포장 사업은 한밭대로, 유성대로, 신탄진로 등 교통량이 많고 도로 노면불량이 심한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가 유성구·대덕구 13개 구간에서 진행 중인 재포장 사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6.05 nn0416@newspim.com |
사업 대상지는 ▲유성대로(장재울삼거리~충렬사삼거리) ▲유성대로645번길(봉명동 558-10~봉명동 557-19) ▲문지로(대덕터널~도룡삼거리) ▲대덕대로(도룡삼거리~연구단지네거리) ▲가정로(한국표준과학연구원~다름고개삼거리) ▲신탄진로(상서동 834-14~상서동 349-92), ▲문평서로(대덕산단네거리 일원) 등 13곳이다.
건설관리본부는 공사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우회도로 확보, 출퇴근 시 공사 일시정지 등 공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재포장 공사로 인한 차량 정체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관리본부는 한밭대로(누리아파트~은평공원) 등 서구 6개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 공사는 지난 5월 마무리했다. 동구‧중구 12개 구간에 대해서도 총 20억 원을 투입해 7월 말까지 재포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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