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농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향후 5년간(2024~2028년)간 총사업비 589억원(국비 383억원, 도비 53억원 등)을 투입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6.05 lbs0964@newspim.com |
농촌협약은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 시·군이 직접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각 개별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도다.
특히 읍·면간 인구구조와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의 사업을 포함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촌협약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에너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차질 없이 협약이 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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