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가 게임 개발사 스탠드에그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와 애니팡 IP를 활용한 퍼블리싱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5일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 발행 주식의 20%에 해당하는 3만여 주를 인수해 3대 주주에 올랐다고 밝혔다.
위메이드플레이 측은 "지난해 모바일게임 고양이 정원 출시로 유망 벤처 대열에 합류한 스탠드에그와의 협업으로 첫 번째 외부 개발형 애니팡 IP 게임을 준비하게 됐다"며 "특히 플랫폼, 지역을 망라한 애니팡 IP 확장을 추진해온 위메이드플레이는 스탠드에그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유망 개발사들과 IP기반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플레이·스탠드에그 로고. [사진=위메이드플레이·스탠드에그] |
한편, 애니팡 IP를 활용한 첫 퍼블리싱 사업의 시작을 알린 위메이드플레이와 스탠드에그는 내년 1분기 중 머지(합성) 장르의 모바일 및 PC 기반 멀티 플랫폼 캐주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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