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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소상공인 채무조정 '새출발기금' 4조 누적 신청

기사등록 : 2023-06-0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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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 규모가 4조원을 넘어섰다.

7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채무조정 신청자수는 2만8199명, 채무액은 4조2188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캠코.[사진=뉴스핌DB]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 채무자 중 지난달 말 기준 1만619명(채무원금 7118억원)에 대해 약정을 체결했다.

매입형 채무조정을 통해 4254명(채무원금 3042억원) 약정을 체결했으며,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1%다.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6365명(채무액 4076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약 4.5%포인트(p)인 것으로 확인됐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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