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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아나바다' 나눔행사 참여...수익금 전액 기부

기사등록 : 2023-06-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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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현 차장, 환경관련 공헌으로 전남도지사 표창 수상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물품을 십시일반 모아 '아나바다' 장터에 기부하는 희망나눔 환경보호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광양 마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광양시 주최 '2023년 세계 환경의 날 시민참여 한마당'에 참여해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이날 열린 나눔장터에 후원했다.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직원들이 기탁한 물품을 주민들에게 판매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6.07 ojg2340@newspim.com

직원들은 각자 사무실과 자택에서 쓰이지 않고 있는 ▲주방용기·에코백·텀블러·가방 등 생활용품과 ▲ 마우스·무선이어폰·블루투스 스피커 ▲자외선 살균기·마스크·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위생 관련 물품까지 각양각색의 물품들을 후원했다. 

이렇게 모아진 물품들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장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은 지역 불우이웃과 배려계층에 모두 기부돼 이웃들과의 희망나눔에 보탬을 더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의 오케스트라 재능봉사단인 '포에버 음악봉사재능봉사단(단장 이방현)'이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식전 공연을 펼치며 주목 받았다. 40여명의 단원들이 애국가를 비롯해 다양한 식전곡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방현 차장(사진 왼쪽)이 환경보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6.07 ojg2340@newspim.com

이방현 차장이 그동안 지역사회에 환경보호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방현 차장은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환경현안을 광양시청·환경단체·전문가 등과 논의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 문화 전파에 앞장서왔다. 

광양제철소는 백운산 일대 포스아트 소재 환경보호 표찰 부착 및 해상공원 치어방류 및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바다 숲 조성 사업을 펼치는 등 기업시민 시그니처 브랜드인 '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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