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은 장기요양과 간병 특화상품 '(무)NH베스트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보험 상품은 가입 연령을 최대 75세로 확대한 게 특징이다. 간병 보장을 원하는 고령자도 가입하도록 한 것이다. 장기요양재가·시설급여지원금, 간병인사용일당 등 고객 간병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담보도 담겼다.

농협손해보험은 고객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료 할인 제도를 운영한다. 농협손해보험 장기보장성보험 가입자 대상으로 보험료를 2.5%를 할인해 준다. 보장 개시일 이후 장기요양등급을 1등급에서 5등급을 받을 경우 보험료 납입 면제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간편심사형을 통해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최소 20세부터 최대 75세까지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납입주기는 월납, 연납으로 구성된다.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간병보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사회적 수요에 따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NH농협손해보험] 2023.06.08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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