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외교부가 2024~25년 임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위해 부내에 '안보리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킨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우리나라의 안보리 이사국 당선을 계기로 안보리 TF를 발족하고 이경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가 TF 팀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외교부 안보리 TF는 각 지역국이나 공관 등에서 차출된 21명의 직원들로 구성된다. 구체적인 업무분장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당국자는 전했다.
외교부는 TF를 통해 유엔 대표부와 공관, 관계부처들이 다양한 의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