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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양재동 ′GDC & 오피스′ 신축공사 기공식

기사등록 : 2023-06-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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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짓는 'GDC & 오피스'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GDC는 지하3층~지상9층 데이터센터 1개동, 지하3층~지상9층 오피스 1개동과 지하3층~지상5층 오피스 1개동을 건축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3180억원 규모다. 향후 엠피리온디씨가 데이터센터 소유, 운영사가 된다.

GDC 신축공사 기공식 참석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5번째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왼쪽에서 7번째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대사, 왼쪽에서 8번째 전성수 서초구청장. [사진=대우건설]

이날 기공식에는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을 비롯해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울시 관계자 및 발주처 대표 등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원주 회장은 기념사에서 "GDC는 대형 데이터센터 공급이 없었던 강남권역에 들어설 유일한 데이터센터"라며 "글로벌규격 데이터센터의 대표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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