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4기 참여 희망 기업을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스타트업 네스트' 14기 모집. [사진=신용보증기금] |
13기까지 총 7375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150곳이 선정됐으며 평균경쟁률 6.4대1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4기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스타트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소셜벤처 전형,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부문 60개 기업을 선발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패키지 형태의 기업 맞춤형 융복합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ㆍ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성장성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들의 용기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