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국민체감도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별 상위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순천시는 50년간 방치된 민원 해결과 카카오톡 활용 실시간 민원처리 시스템 개선, 다양한 적극행정 교육 등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기관 노력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노관규 시장은 "도시의 변화는 시대를 읽는 리더, 지혜로운 공직자, 품격 높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어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지역 간 연대를 통한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