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기존의 '고흥아이사랑' 모바일 앱과 연계한 홈페이지를 추가로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청년부부]와 임산부, 영유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고흥아이사랑' 모바일 앱에 이어 홈페이지 오픈 [사진=고흥군] 2023.06.14 ojg2340@newspim.com |
주요 콘텐츠는 ▲결혼 ▲임신 ▲출산 ▲양육 ▲교육 ▲타 기관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사업정보 및 알림 창구, 커뮤니티 공간 등 부가기능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고군 관계자는 "고흥 아이사랑 모바일 앱에 이어 이번에 개설된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에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출산장려 시책으로 올해 첫째·둘째·셋째아 출산 시 지급하던 72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108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에게만 지원했던 돌맞이 축하금은 모든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등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산모에게만 지원하던 '산후조리비'를'건강회복비'로 변경해 군에 주소를 두고 출산한 모든 산모에게 사용처를 제한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50만원에서 최대 22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등 저출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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