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국회는 14일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몫인 6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6명 모두 재선으로 예산결산위원장에 서삼석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 김교흥 의원, 교육위원장에 김철민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재정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신동근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박정 의원이 선출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 경제에 관한 질문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06.13 leehs@newspim.com |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6개의 상임위원장 선출의 건을 가결시켰다.
총 투표수 242표 중 서삼석 의원은 209표, 김교흥 의원은 216표, 김철민 의원은 216표, 이재정 의원은 184표, 신동근 의원은 202표, 박정 의원은 211표를 얻어 당선됐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자당 몫 상임위원장 후보 6명을 선출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의총에서 추인받은 세가지 원칙 위에 전문성·지역 특성·본인 희망 등을 종합 고려해 6명의 상임위원장 후보를 인선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재선 중심 상임위원장이 구성됐다"며 "모두 의정 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21대 국회에서 간사 등 역할을 했던 분들이다. 현안에 기민한 대응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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