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LG유플러스는 대전광역시·대전관광공사와 함께 관광활성화와 지역 경제부흥·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5일 대전광역시,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에 (왼쪽부터)정수헌 LG유플러스 커스터머부문장,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우선 LG유플러스는 예능 콘텐츠 '와이낫크루(Why Not Crew) 시즌2'를 통해 대전시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고, 14년만에 부활해 오는 8월에 열리는 대표 지역축제 '대전 0시축제'를 함께 알린다. 이 축제에는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유플러스의 인기 캐릭터 홀맨이 듀엣으로 참여해 플래시몹, 댄스공연, 사진촬영 등의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3자가 공동 마케팅을펼칠 '대전 0시축제'는 8월 11~17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인근 원도심에서 열린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특별한 고객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135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SBS 모비딕(Mobidic)과 손잡고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를 공동 제작해 5월부터 유튜브에 상영 중이다. 해당 콘텐츠는 한 달 만에 4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 진주편에 이어 와이낫크루가 여해 내내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프로젝트'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메시지도 전달한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커스터머 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통해 신흥 관광도시 대전을 만들어가 지역상생에 도움되는데 기여하겠다"며 "LG유플러스가 예전부터 잘 해온 통신·플랫폼 기술과 와이낫크루 웹예능 같은 MZ세대와 소통하는 콘텐츠 및 즐길 거리로 고객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고객경험혁신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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