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15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3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료=기술보증기금] 2023.06.15 victory@newspim.com |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40개 내외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ESG·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도 모집한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은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수료기업에게는 보증·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스타트업이 성공창업에 이를 때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그동안 금융·비금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스타트업에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최종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민간 엑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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