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KB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헌혈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본관에서 열린 KB희망나눔 헌혈 캠페인에서 김재관 KB국민은행 부행장(좌측 5번째)과 정훈영 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좌측 6번째) 및 KB국민은행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이달 15일과 19일 KB국민은행 본관 및 여의도 전산센터에 헌혈 버스를 배치해 임직원이 자유롭게 헌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전국에 있는 임직원도 130여개의 헌혈의 집에서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큰 감사를 표하며 모인 혈액은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중히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헌혈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사랑 나눔"이라며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헌혈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외에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소상공인, 글로벌가정 등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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