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롯데월드타워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EM흙공 던지기, 줍깅 등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석촌호수의 수질 개선과 아름다운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롯데물산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해 EM흙공 1500개를 석촌호수에 던졌다.
롯데물산 임직원들이 석촌호수의 수질 정화를 위해 EM흙공을 던지고 있다.[사진=롯데물산] |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호수의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석촌호수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 활동도 펼쳤다. 줍깅이란 조깅(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환경보호운동이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는 "아름다운 석촌호수 생태 환경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 생태 모니터링단 운영 등 도심 속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다방면으로 ESG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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