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은 15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당진기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정제 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과 양승철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이상범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제 한국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왼쪽 세번째)은 15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LNG기지 건설현장에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와 '당진기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2023.06.16 victory@newspim.com |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진기지 건설사업의 중대재해 및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부 안전관리정책 공유 ▲정기 합동 안전점검 시행 ▲유해・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보건협의체 운영 등 생산기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정제 가스공사 당진기지안전건설단장은 "생산기지 건설 현장은 무엇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안전 확보가 필수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 및 철두철미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안전·무결한 당진기지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당진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공사는 하역, 저장, 송출, 계량 등 천연가스 전 생산 공정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공사 최초 스마트 생산기지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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