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남권에 내려졌던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서남권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북권에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유지 중으로 마포, 서대문, 은평 3곳 자치구가 속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19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서남권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서북권에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유지 중이다. kilroy023@newspim.com |
앞서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서남권과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시간당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후 3시 서남권의 오존 최고 농도는 0.1179ppm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고농도 오존은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장애를 초래 한다"며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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