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엠게임은 20일 노아시스템과 공동 개발해 서비스 중인 MMORPG '나이트 온라인'의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다음달 18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이트 온라인은 국가 간 대규모 전투가 특징인 정통 MMORPG다. 2002년 7월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미, 유럽 지역에서 지난해 11월 신규 서버 오픈 효과로 일 매출 91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 5월까지 집계된 북미·유럽 현지 누적 매출은 지난해 전체 누적 매출을 이미 넘어서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아셋 NPC로부터 '21주년 기념' 퀘스트를 완료하면 인벤토리 확장이 가능한 '마법의 가방', 자동 아이템 수집 정령인 '오레아드스' 등 3일 기간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기초 튜토리얼 퀘스트와 스킬 퀘스트를 제외한 모든 퀘스트가 초기화되며, 다음달 11일부터 18일까지는 획득 경험치도 30% 증가한다. 

[사진=엠게임]

PvP 지역인 '로나크랜드' 개척 지대에서는 기여도 및 래더 포인트를 2배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 최초 생성일을 기점으로 연차에 따라 추가 스탯을 올려주는 업적 칭호 획득이 가능하며, 매일 미션을 통해 '낱말 카드'를 획득해 퍼즐을 완성할 경우, 퍼즐 완성 횟수에 따라 '몬스터의 돌', '영혼의 물약' 같은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1일 2회, '파토스의 축제' 콘텐츠도 오픈한다. '파토스의 축제'에 입장한 유저는 동일한 장비와 스킬을 장착하고, 레벨업과 아이템 파밍을 통해 맵 안에 있는 몬스터와 유저를 처치하며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것이 목표다. 축제 종료 후 순위에 따라 '영혼의 구슬'을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구슬을 모아 '태양신의 대리자' 업적 칭호나 '파토스의 장갑', '스위칭 프리미엄 교환권' 등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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