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축산 업계를 선도하는 ㈜팜스코는 자사의 돈육브랜드 '하이포크 동물복지' 를 론칭하고 롯데마트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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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의 동물복지 판매 확대 계획은 기업에게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ESG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생태계를 구축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 식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팜스코는 2023년 5월 현재 4개의 동물복지 농장 인증 및 도축장 지정을 완료함으로 월 8500두 동물복지 돼지고기 생산 역량을 갖췄다. 또한 상반기 중으로 동물복지 농장을 4개 추가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팜스코는 동물복지 돈육 시장의 약 70% 수준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전망이다.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시장 내 단일 최대 규모의 동물복지 사육기반과 자체 동물복지 도축장을 구축하고, 모든 고객에게 균일하고 우수한 맛과 품질을 갖춘 동물복지 인증 돈육을 제공함으로써 축산 시장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는 포부다.
팜스코 관계자는 "동물복지 인증 제품은 달걀, 닭을 시작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돼지고기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농장에서 운송, 도축까지 직접 운영 관리하는 하이포크만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군사 사육, 휴게공간, 놀이시설 확충 등 동물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축산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하이포크의 동물복지 인증 제품은 소비자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물복지 라인을 꾸준히 확대해가는 기업인 롯데마트에 입점했다.
5월 수도권,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의 15개 롯데마트 매장 입점을 완료하고 6월까지 30개 매장에 입점, 지속적으로 유통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