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LG전자노동조합과 힘을 모아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LG전자노조와 함께 봉사단을 꾸려 최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을 찾아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봉사단은 재활원 아이들이 여름철에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를 기부했다. 또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냉장고 사용법을 교육했다.
하영규 LG전자노동조합 위원장(왼쪽)이 22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장애 청소년에게 가전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사진=LG전자] |
특히 봉사단은 장애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만성통증완화 의료기기 LG 메디페인 등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하영규 LG전자노조 위원장 등이 참여헀다.
앞서 LG전자는 장기간 치료로 침대에 누워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의 교육에 활용하도록 LG 스탠바이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농어촌 지역 장애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LG 그램 노트북을 기부하고 있다.
LG전자노조도 이달 초 베트남 하이퐁과 인도네시아 찌비뚱 등의 법인을 방문해 초등학교 및 고아원의 시설개선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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