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순천시, 청년 농업인 '스마트 온실' 2개소 올해 말까지 조성

기사등록 : 2023-06-24 14:52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국비 6억여 원 확보…농업 기술 습득 기회 토대 마련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지로 선정돼 총 2개소에 국비 6억여 원을 확보하게 됐다. 

경영실습 임대농장 [사진=순천시] 2023.06.24 ojg2340@newspim.com

스마트농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설(온실) 임대를 통해 농산물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경영 과정을 체험해 창업 후 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8억 5850만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승주읍 서평리 일원에 약 4000㎡ 규모의 스마트 온실 2개소를 올해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청년 농업인이 초기 투자 비용의 부담 없이 영농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명실상부한 스마트농업 전초 기지로써 역할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농업 분야에 대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