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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경력보유여성 취업 지원금 지원

기사등록 : 2023-06-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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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이상 중장년 여성 40여명 대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효성은 26일 서울시 종로구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사업에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형식(왼쪽)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김영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전달식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효성]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효성의 지원금으로 45세 이상 중장년 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과 회계·경리사무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은 해당 업종의 직업 전문 교육뿐만 아니라 직무 소양 교육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정기적인 취업 상담과 구직 정보, 일자리 소개 등 실제 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진다.

효성은 2013년부터 경력보유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급식조리사, 돌봄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전문 교육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효성의 지원으로 총 400여명의 여성이 취업을 위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 그중 약 354명이 급식조리사, 돌봄 교사,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군의 취업에 성공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지역사회와 주변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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