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는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 전문 인력인 정책지원관을 전문 업체에 위탁해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의회 인사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의회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2022.07.04 ojg2340@newspim.com |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7급'으로 4명을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근무실적평가 및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정책지원관은 ▲조례 제정‧개정‧폐지, 예산‧결산 심의 등 의회의결사항과 관련된 의정활동 및 자료 수집 조사‧분석 지원 ▲의원의 서류제출 요구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분석 지원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지원, 의원의 시정 질문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 · 분석 지원 ▲의원의 공청회‧세미나‧토론회 등 개최 5) 자료 작성, 참석 등 지원 ▲그 밖에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1조와 관련된 자료 수집 ‧ 분석 ‧ 조사 및 의정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차(서류전형), 2차(필기시험), 3차(실기 및 면접시험)로 나눈 단계별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영배 의장은 "유능한 정책지원관의 임용으로 광양시의회의 입법 활동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의원들의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보좌함으로써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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