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노션은 태국 방콕 최대 쇼핑센터인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한국 라면 문화를 알리는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의 라면벽장 및 취식존. [사진=이노션]

K-라면 팝업스토어는 시암 디스커버리 3층에 위치한 약 105평 대규모 공간에서 진행된다. 라면 브랜드 제품 약 7500개가 동시 전시되며 다양한 레시피의 라면을 시식할 수 있다. 파트너사로는 한국 라면 브랜드를 대표하는 4개사(농심, 팔도, 오뚜기, 삼양)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로 약 5주간 운영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K-라면 외 라인 웹툰에서 제공한 웹툰 IP 활용브랜디드 콘텐츠, CJ푸드(비비고)가 제공한 라면과 곁들일 수 있는 만두 콤보 메뉴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아울러 라면 및 웹툰 관련 다양한 굿즈 판매, 게임 등을 통한 상품 증정 현장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이노션 관계자는 "단순히 한국 라면을 전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라면 문화를 가장 한국적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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