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28일 지역 내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기간 활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내일희망카드 1, 2차 모집 결과와 지원자들 의견을 반영해 사업 참여자 중위소득 기준을 기존 120~15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리도록 개선했다.
대전시는 28일 지역 내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기간 활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청년내일희망카드' 사업 참여자를 확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료=대전시] 2023.06.28 nn0416@newspim.com |
지원대상은 다음달 1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34세 이하 미취업(미창업) 청년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대전청년포털,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희망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관련서류는 20일까지 우편으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 되면 매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이 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포인트는 구직과정에 필요한 교육비, 면접비, 도서구입비, 자격증 취득비, 식비, 교통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20일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으로 신청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또는 청년내일희망카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청년정책과 또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적극적인 구직활동과 사회참여 의지가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구직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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